해경, 스크류에 어망 걸려 전복된 선외기 구조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주말 전남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에서 1명이 탄 선외기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전복된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지난 23일(토) 오전 8시 54분 경 선외기 1척이 고속입항 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전복된 것을 인근 삽진공단 조선소 작업자가 발견하고 122에 긴급구조 요청했다.
해경은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인근 경비함정 3척을 급파, 빠른 대응으로 승선원 1명을 구조하여 119에 인계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항행 시 어망부이 등 각종 장애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이용하는 항로를 따라 안전 항해하더라도 항상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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