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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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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0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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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예술 부문 영예…오는 4월 25일 축제 개최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행사 사진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진도군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스포츠서울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축제 예술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 중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축제를 6개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매년 국내외 관광객 50여만 명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최근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등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한국적인 민속 문화 예술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 보여 축제 예술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 이후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축제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제3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2013년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만남! 그 설레임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4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극심한 조수간만의 차이로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km의 바다가 50m의 폭으로 갈라지는 신비로운 현상이 약 1시간 가량 연출되어 국가지정 명승지로 제8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인 신비의 바닷길 행사에 가장 한국적인 민속 문화 예술을 접목시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외 관광객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체험거리를 확충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을 연중 체험 할 수 있도록 전시관, 형상 체험관, 영상관 등의 시설을 갖춘 체험관을 오는 201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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