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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과수 정지전정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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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과수 정지전정 기술지원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03.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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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정지전정 현장 실습 전정 전문가 양성

▲ 신안군 감나무 정지전정 현장 실습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신안군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감, 배, 포도, 무화과 등 주요 과실 정지전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월 8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과원 관리와 과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감, 배, 무화과 등 과수농가 55명을 대상으로 과수 정지전정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 후 과수포장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안군의 과수 재배면적은 배 105ha, 무화과 50ha, 감 18ha 이나 고품질 과실을 생산 품질 향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과수 정지전정 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여 과수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과수의 수형과 수세를 파악하고 유인과 솎음전정, 절단전정을 구별함으로써 수종별 올바른 정지전정 기술을 보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과원이나 가정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나무 정지전정 시 상하, 좌우가 겹치지 않도록 하며, 서로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결과모지는 많이 남겨야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전정을 해야 나무의 균형 있는 생육을 유도할 수 있다.

감나무를 올바르게 관리하지 못하면 병해충이 많아지고 생육이 약해져서 과실 품질이 떨어지므로 올바른 전정기술이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에 지대한 영향을 주므로 과수 정지전정은 매우 중요하다.

김을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과수농가와 지도사가 함께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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