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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 5일 노득동 마을회관 옆에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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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 5일 노득동 마을회관 옆에서 기공식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4.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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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대양동 156만㎡ (약47만평) 부지에 2,909억 원투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으로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이 개최된다.

기공식은 오는 5일 오후 3시 산단조성 사업부지 내 노득동 마을회관 옆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양일반산업단지는 대양동 797번지 일원 156만㎡(약47만평) 부지에 2,909억 원을 투자하여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9년 2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2011년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다.

2012년 1월 포스코 건설, 금호건설, 한국투자증권과 주주 및 사업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2012년 2월 특수목적법인 목포대양산단(주)을 설립했다.

목포대양산단(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상문제 해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현재 65%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2015년까지 준공목표로 대양산단조성사업의 힘찬 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는 목포신항, 서해안고속도로, 호남선 철도, 무안국제공항 등 SOC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비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는 이곳에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조선, 세라믹, 고기능성 수산식품, 신재생에너지, 해양레저 장비 산업 관련 공장과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인건비, 공사비, 금융비 등의 절감을 통해 분양가를 최대한 낮춰 분양할 계획이다.

시는 대양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000억원 등 3,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5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종득 시장은 “대양산단조성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원도심활성화에 기여하여 목포시가 서남권 자족형 경제중심도시로 급부상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임에 따라 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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