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97% 직원 정상 응소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최근 남북관계의 경직에 따른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9일(화) 오전 6시부터 군 산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7시까지 응소를 목표로 실시했으며, 비상소집에는 603명 공직자 중 약 97%의 직원이 시간 내에 소집에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비상소집 명령은 당직자의 전 직원 문자 알리미 메시지 전송과 함께 비상연락망 매뉴얼에 의거 신속히 실과소, 읍면 담당들의 소속 직원들에게 전화연락이 이뤄졌다.
무안군이 이번에 비상소집훈련에 나서게 된 것은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일부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군민들에게 군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연 응소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유분석을 실시해 비상소집 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군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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