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백대홍기자]코레일 목포역(역장 김종만)은 지난 9일 목포종합수산시장 상인회와 MOU 체결을 통해 목포종합수산시장을 활용한 철도연계상품을 공동개발 및 범 국가적 시책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상호 지원하고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김종만 목포역장과 김하경 상인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공적인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개를 철도관광상품개발 및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상호 홍보물을 상시 비치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수산시장을 활용한 철도관광상품 운영으로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기차타기와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 목포종합수산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공동 전개키로 했다.

양측은 기차타기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목포종합수산시장에서는 철도이용 고객들에게 저렴하고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 및 할인을 해주고 목포역에서는 철도이용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논의하는 등 공동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종만 목포역장은 “많은 국민들이 철도를 통해 목포를 방문하면 싸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라고 철도이용객들에게 수산시장을 소개함에 따라 목포종합수산시장의 장기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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