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지난 17일(수) 대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과 명예경찰소년단 및 지도교사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목포경찰은 명예경찰 소년단을 구축함으로써 경찰과의 만남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교육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교내 자치경찰로서의 위상을 재정립,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며 청소년의 기초질서 의식 함양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범죄대응능력을 제고시킬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은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단의 멋진 마술과 치어리딩공연 으로 명예경찰 소년단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신흥초등학교 명예경찰 소년단장 김준 학생은 “제 꿈이 경찰인데, 교내 선도그룹의 일원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 등굣길이 즐거운 학교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3년 명예경찰 소년단은 목포 청호초, 한빛초, 영산초, 신흥초등학교의 학생 중 총 50명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교통캠페인 및 교칙 위반자를 지도하는 등 교내 선도그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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