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최익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은 오는 22일자 정부 인사발령으로 해양수산부 본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남 출신인 최 청장은 지난 2011년 7월 21일부터 목포에 재임하는 동안 깨끗하고 생명력 넘치는 바다, 물류및 관광중심 목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지역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가졌으며, 목포지역 해양수산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특히 목포신항에 석탄부두, 자동차 부두 등 건설에 1,129억500만 원을 투입하였고, 남항 관공선 부두에 262억8,200만 원, 북항 배후부지및 친수문화공간 사업에 392억9,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5년 상반기까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항의 위상제고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고자 지난 18일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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