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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고혈압’ 주제, 시민 건강 공개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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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고혈압’ 주제, 시민 건강 공개강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4.23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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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KT목포빌딩…성모 이봉섭 내과의원 원장 강사 초빙

▲오는 24일 '고혈압'주제로 시민 건강 공개강좌 개최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 보건소가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를 위해 시민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KT목포빌딩 대강당(11층)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목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력 추진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원도심 소재 의료기관인 성모 이봉섭 내과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고혈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참여대상은 고혈압 환자나 가족 그리고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목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285-7988)로 하면 된다.

목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의료기관 56개소, 약국 99개소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 동의서를 작성 등록하면 진료비 1,500원과 약국에서 약제비 2,000원을 감면받고, 진료사항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시스템에 연계되어 다음 진료일정 휴대폰 문자 알림 등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목포시가 등록 관리하고 있는 고혈압 환자는 12,510명이다.
시 보건소는 이번에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데 이어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역 의료진을 강사로 초빙하여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가 되면서 만성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이는 의료비 상승과 질병부담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지속적인 교육,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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