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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도시민 농촌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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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도시민 농촌체험 확대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4.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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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들의 농촌체험 통해, 농촌의 공익적 가치 일깨워

▲ 무안군, 고추장 담그기 수업모습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전통마을 문화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삼향읍 남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교육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생활원예교육은 지난달부터 12회에 걸쳐 경로당, 마을도서관 등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까운 공공장소에서 생활원예, 고추장 담기, 한지공예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남악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데 오는 5월 1일 부터 6일까지 3회에 걸쳐 1차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월중 7회에 걸쳐 2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몽탄면 약실마을의 모싯잎송편 만들기, 3색 수제비 뜨기와 현경면 파도목장 치즈만들기 등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무안생태갯벌센터, 초의선사 탄생지, 오승우 미술관 방문 등 도시민들이 무안군의 다양한 농촌생활과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운영으로 도농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전통마을 문화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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