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금일(1일) 개최한 5월중 정례조회는 해설이 있는 음악공연, 정종득 시장 인사말, 전석종 전남지방경찰청장 초청강의, 행운의 직원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해설이 있는 음악공연에는 시립국악원 손정임 강사가 초청되어 ‘흥보가 중 놀부심술’ 을 공연했다.
전석종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민행복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60분간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전석종 청장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개 분야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분야다”고 말했다.
또 “저성장, 저고용, 저소득의 불황증후군이 장기화되면서 서민층을 표적으로 파렴치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생필품 절도 등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생계형 범죄가 크게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경찰의 역할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종득 시장은 현재 국회에서 추경을 심의 중에 있기 때문에 전 직원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은 영호남 인적・물적 교류와 남해안 경제관광 활성화에 큰 기틀을 마련할 사업임에 따라 기필코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6월15일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역사적인 개관식을 하기 때문에 삼학도 정비사업과 함께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내외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올해 1월에 발표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10대 시책’에 이어 ‘서민생활안정 8대 시책’을 지난 4월에 방침에 정함으로써 ‘보살피는 복지행정’의 양대 축을 마련했다”며, “이 두 시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기울려 서민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5월은 가정의 달이기 때문에 한부모・조손・소년소녀가족 등을 배려하고 챙기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종득 시장은 오는 5월21일 전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아 전남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목포 주요시정현안사업과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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