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은 오는 5월 7일(화) 여수 산단 롯데케미칼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관련 대응훈련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산업단지에서의 유독물 유출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테러로 인한 유해 물질유출 등의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화학단지가 밀집된 여수산단에서 대응훈련을 갖는다.

훈련은 오는 7일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40분까지이며,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배용태 전남행정부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다.

훈련 내용은 위시 상황 단계별 유독불질 방제 및 주민대피훈련이 전개되며, 세부적으로 ▲테러로 유독물배관 파괴 대응훈련(상황보고 및 전파, 테러범 진압) ▲유독물 누출 및 유독가스 제독훈련(유독물질 누출 사상자 응급처치, 후송 현장 통제 유독가스 제독, 유관기관 출동) ▲대형화재 진압 및 주민대피 훈련(폭발, 화재진압, 인명구조, 주민대피 등) ▲긴급복구 및 사고수습 훈련(긴급 복구, 도로청소, 방역, 사고조사 등)으로 전개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