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백대홍기자]코레일 목포역(역장 김종만)은 5월 2일 사)문화사업진흥회(이사장 박형기)와 지역문화 및 녹색철도 발전을 위해 ‘문화공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MOU)했다.

이는 녹색교통수단인 철도이용 활성화, 문화가 접목된 고품격 고객서비스 제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설 문화공연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녹색철도를 지향하는 목포역에서는 맞이방, 광장, 미술관 등 공연을 위한 공간 제공한다. 문화사업진흥회에서는 철도이용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공연과 녹색철도 실천봉사단으로 활동한다.

박형기 이사장은 죽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3060 추억 그룹사운드’와 해군 제3함대 등에서 음악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목포역에서 교육생들이 합동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종만 목포역장은 “전직 가수 출신 문화사업진흥회 박형기 이사장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서남해안의 관문인 목포역을 문화가 흐르는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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