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백대홍기자]코레일 목포역(김종만 역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3일(금) 전남 나주시 어린이집 어린이 31명과 인솔교사 9명을 초청하여 ‘2013 어린이 코레일 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고객과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어린이날 철도체험 이벤트’를 진행하여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친근한 코레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열차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목포역에서 KTX 기관실 체험과 철도 캐릭터가 나오는 동영상 시청 및 목포역 미술관을 관람하였고 일로역으로 이동하여 차세대전동차 시승체험, 역무체험, 이벤트행사, 기념품 증정 등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주시 복지협의회 박은주 팀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행사를 준비한 코레일에 정말 감사하며, 열차 및 역무체험 등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열차를 이용함으로써 소나무 11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라는 말에 열차를 타는게 얼마나 환경을 위한 실천인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목포역 김종만 역장은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체험소재 개발과 운영으로 철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철도문화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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