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관내 재가 암 환자들에게 투병의욕을 고취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사업으로 상호 지지를 통한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안좌를 시작으로 도초, 흑산 등 11개 읍․면에서 각 3회에 걸쳐 암 예방 및 관리 교육,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난타 프로그램과 웃음치료, 영양교육 및 건강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은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재가 암 환자에게 영양제 및 물품 등을 지원하고,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암으로 인한 증상 및 통증을 조절하고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 실시하고 있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투병생활과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암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증대시키고, 가족 구성원의 환자 보호 및 간호 등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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