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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45회 군민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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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45회 군민의 날 행사 성료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5.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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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1만여 명 참여 대통합을 위한 화합과 축제의 장 마련

▲ 무안군민의 날 행사 장면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지난 7일(화) 무안종합스포츠파크경기장에서 군민과 경향 각지향우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역의 밝은 미래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대통합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길놀이와 읍면별 입장식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특히 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윤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자매결연 하고 있는 허남석 곡성군수와 초대 군수를 역임한 정시채 前 군수, 명예군민인 오승우 화백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안군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고석규 목포대학교 총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목포해양대학교 안영섭 총장과 무안사랑포럼 정해전 대표, 몽탄면 김홍재씨는 공로패, 무안황토랑쌀의 학교급식 공급에 기여한 서울 도봉구청 이유미씨와 광주광역시 교육청 엄도영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도 무안읍 박상채씨 등 10명이 군정발전유공자로 표창을 받았으며 무안읍 정명숙 씨 등 9명이 효자효부상을 받았다.

이날 김철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민선 5기 출범 후 전남 서남권의 핵심 거점 도시로 무안군이 부상하고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무안을 만들어 가기 위해 5백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개발촉진지구 지정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안관광일주도로 개설 등 지역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농어업인 잘사는 농어촌 건설과 교육걱정 없는 무안만들기, 나눔과 채움의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한 복지 실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국회의원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조상의 지혜와 얼이 담긴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인정 넘치는 고장으로 이름난 무안은 농업은 물론 관광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고 있다” 며 “모든 군민이 활력 넘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더해 매진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축구, 배구, 달리기, 씨름, 단축마라톤 등이 읍면대항으로 겨뤄졌으며, 종합우승에 삼향읍, 2위에 운남면, 3위는 몽탄면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오후에는 9개 읍면 참가자가 참여한 군민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흥을 돋았으며, 군민노래자랑에서는 운남면 정용국씨가 빈잔을 불러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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