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지난 11일(토) 목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멘토링 대학생 등 20명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경찰서와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지원과 인성지도, 학교폭력 예방에 뜻을 모아 추진됐다.

행사에 앞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4대 사회악인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와 경찰관, 대학생과 함께 1:1 멘토링 결연식과 함께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친구들도 만나고, 든든한 경찰관이 옆에 있어 학교생활도 즐겁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 지원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 ‘다문화가정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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