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15일(수) 축협 녹색타운 3층 회의실에서 2013년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한가운데 장학금 5천만 원을 지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농축산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자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를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여 오고 있다. 올해는 영세한 양축가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위주로 선발해 지원했다.

전달식에서 나상옥 조합장은 “현재 축산업의 어려운 현실에서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는 큰 역군으로 성장하라는 전 조합원의 의지와 소망이 담긴 것으로 그 어느 장학금보다 더 소중한 의미가 있다”며, “한 번 더 부모님의 노고를 깊이 생각하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 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인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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