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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 “목포시, 통합 실질적 노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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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 “목포시, 통합 실질적 노력 없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5.21 15: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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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화장장 이용, 압해도 버스 택시 권역 통합 무성의

▲ 박우량 신안군수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8일 재목신안군향우회(회장 강춘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목포시가 시군 통합에 따른 실질적 노력이 없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재목신안군향우회 사무실 개소식 축사를 통해 “신안군민이 고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목포를 거쳐야 하는 지리적 운명 관계에 있는데, 목포시가 인접 군인 신안을 위해 편의를 봐 주는 것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목포시가 신안과 통합하자고 날마다 사정할 때는 언제고, 화장장 사용에 있어 신안군민에게 배려를 전혀 안해 주고 있다”며 서운함을 나타냈다.

이어 “압해대교 개통 후 신안군청이 압해도로 이전했는데 버스나 택시 등 권역 통합에도 목포시가 무성의하며, 버스 증차도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재목, 재경신안군향우회가 단합해 목포시정에 협조해 줄 것은 해주고 건의도 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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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 2013-08-12 17:24:48
박우량군수 신안군청 직원 출퇴근 거의 목포에서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 신안군민으로 인해 먹고살면서 타지역에서 사는지 돈도 신안군에 쓰는것도 아니고 과연 신안군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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