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행복더하기’라는 주제로 지난 7일 진도군 고군면에서 사랑의 결연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6일 지산면에서도 열렸다.
농업경영인협의회 진도군 지산지회는 길은 푸르미 체험관에서 결연자, 후원자 및 지산면 기관사회단체 등 15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 부모님이란 마음으로 어르신을 돌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결연을 통해 65쌍의 결연 커플이 탄생했으며, 김대진 회장(농업경영인협의회 진도군 지산지회)은 “어려운 환경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행사를 개최했다”며 “결연자와 후원자 모두에게 이 만남이 계속되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결연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산면 사회단체인 농업경영인협의회 지산지회와 재경지산면 향우회, 지역 내 독지가들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진도군은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한 군민감동 봉사행정 등 다양한 시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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