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백대홍기자]전남 쌀이 여성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전국 최고 명품 쌀에 7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전국 1만여 여성 소비자 조사와 엄격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제1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전남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품 대상에 ‘친환경 쌀 부문’이 포함된 이후 전남 쌀이 7년 연속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선택받은 것은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도정의 핵심 정책으로 정하고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친환경 산지체험 행사와 주부 시식체험단 운영, 학교급식 친환경 쌀 납품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도 한몫 했다.
전남도가 매년 자체적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그 결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10년 연속 최다 선정된 것 등도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21세기 감성의 시대에 구매 결정의 주체인 여성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여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품질 및 안전성과 함께 어머니의 정성을 담아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컨벤션에서 선정위원장인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