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창희 (사)한국윤리전략연구원 청렴윤리교육센터 소장을 초청하여 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한 소장은 ‘청렴 공직자의 역할과 유쾌한 청렴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한 소장은 “청렴한 공직자는 금품수수를 하지 않고 부패하지 않은 공직자라는 협의의 의미가 아니라 기관의 비전, 미션을 공유하고 본인의 역할 책임을 다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일의 성과를 내는 전문가다”고 강조했다.

또 청렴은 업무현장, 조직문화를 공정하고 투명하며 윤리적인 조직문화로 만들자는 것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청렴이 실천되면 공직자가 행복하고 공직자가 행복하면 민원인, 나아가 국민이 행복한 청렴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클린신고센터 운영 ▲부패 행위자 연대 책임제 ▲전화 친절도 평가용역 ▲인허가 업무 불만 민원 전화 모니터링제 ▲공직자 청렴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공정한 시정운영은 시민에 대한 책무이며 공직자는 목포를 움직이는 건강한 피와 같다”며 “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여 청렴 1등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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