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5:58 (수)
무안군, 야구 활용한 이색마케팅 선보여
상태바
무안군, 야구 활용한 이색마케팅 선보여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6.17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무등야구경기장에서 ‘무안군의 날’ 홍보

▲ 무안군 김철주군수 시구 장면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전남 무안군은 광주 무등야구경기장에서 이색적인 무안군의 날 행사를 펼쳐 6천여 명 관중의 눈길을 끌었다.

무안군은 지난 1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 경기에서 김철주 군수가 경기 전 시구와 함께 무안군 특산물 판촉과 관광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무안군체육회원과 야구연합회 가족, 공직자 등 약 300여 명이 함께 무등경기장을 찾아 수많은 야구팬들에게 7월말에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와 관광지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특산품인 ‘황토 무안양파’를 현장 즉석경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대형전광판에 무안군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매회 공수교대시마다 무안의 관광, 산업, 스포츠 등을 소개하였으며 관람석에는 양파와 낙지를 형상화한 대형홍보 플래카드가 물결쳐 무안홍보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기도 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우리지역 출신인 김조호 기아타이거즈 단장의 배려로 지자체의 날을 정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야구팬들에게 전남도청소재지이자 서남권 중심도시로써의 무안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군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해 조계종과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추진과 발판이 되었고 내년에 개최되는 전라남도체육대회도 체육동호단체와 함께 화합 발전할 수 있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굴뚝 없는 산업인 문화관광․스포츠를 통한 지역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