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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스킨스쿠버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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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스킨스쿠버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시행
  • 호남타임즈
  • 승인 2013.06.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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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쿠버 활동자들의 안전사고를 막아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주 5일 근무제 및 국민소득 증가로 스킨스쿠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최근 연이은 다이버 사망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안전한 레저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서해안의 경우 강한 조류와 시야불량으로 전체 스킨스쿠버 활동자 50만명 중 5~6%인 3만 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빠른 조류, 혼탁한 시야 등 나쁜 해역조건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최근 남해․동해안에서 활동자의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사망 사고 등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해경은 6월중 관내 8개 사업장(Shop)에 대하여 해양경찰 122구조요원과 함께 사전안전점검 및 사망사고의 주요인인 다이빙 전 장비점검, 2인 1조 입수, 가이드동행, 해상기상 파악 후 활동 등을 당부하고 사고사례에 대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만 해상안전과장은 “사전 현장중심 홍보활동으로 하계 피서철 단 한건의 스킨스쿠버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 밝히고, 안전사고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주, 활동자 모두 주의를 기울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남 서남해안는 신안군 가거도, 홍도 인근 해상에 연간 1,000여 명이 스쿠버동호회 등을 통해 활동 중에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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