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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어장환경 복원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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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어장환경 복원사업 지속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6.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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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새꼬막, 피꼬막 살포

▲ 신안군이 어장환경 복원을 위해 종패를 살포하고 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은 태안 유류 오염사고 시 타르볼 유입에 의한 특별재난구역 선포 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어장환경 복원을 위한 종묘발생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금년에도 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증도 방축어촌계와 임자 진리 어촌계(삼두), 자은 욕지어촌계(둔장)에 5톤의 백합 모패(5㎝이상)를 살포하고, 신의 노은어촌계에 새꼬막, 안좌 마진어촌계에 피꼬막을 살포할 예정이다.

그동안 종패살포는 방류사업 집행지침에 의거 해당 어촌계를 통하여 치패를 구입하여 해당지선에 살포하였지만, 본 사업은 해양수산부 어장환경개선팀과 국립해양수산개발원 등 수산전문가의 의견을 얻어 모패를 살포함으로써 신속한 자원조성 및 생존과 성장에 역점을 둔 어장환경 복원사업의 성공 모델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종묘발생 환경개선사업 이외에도 50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폐지주목 철거 및 조간대 폐기물 수거, 어장 경운작업 등 마을어장 환경개선사업을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타임즈신문 제63호 2013년 6월 27일자 9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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