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교육지원청은(교육장 이기홍) 지난 6월 29일(토)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수강을 희망하는 초중학교 학부모 및 담당교사 3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 진행은 관내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모두 협력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진로교육과, 자녀의 성격에 따른 자기주도적인 진로교육에 대하여 EBS와 대교협 진로상담 대표강사인 성태모 교사(화순능주고)의 열띤 강의로 시작했다.

이기홍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환경과 여건이 아무리 크게 변화되어도 불변하는 교육의 가장 큰 핵심은 진로교육이다”며, “부모의 만족을 위한 부모기준의 진로교육이 아니라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제일중학교 학부모 홍정희(이승철 학생) 씨는 “큰 기대없이 참석했으나 참으로 많은 내용을 배워간다”며 “좋은 강의 준비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참석한 다수의 학부모님들도 계속되는 아카데미 강좌 수강을 주변에 적극 권하겠다고 했다.

7월 6일에는 하영철, 7월 13일에는 이수광 강사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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