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목포보훈지청(지청장 이명재)은 지난 7월 8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에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리이사, 광주보훈병원장 등 관계자와 주민이 함께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835호’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생활여건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를 위해 목포보훈지청이 지원대상자를 선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주택을 개량해드리는 사업으로 밖에 있던 간이화장실을 실내에 설치하는 등 고령자이신 유공자가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유공자 신동환 님은 “밖으로 나가 화장실을 사용할 때마다 너무 힘이 들었는데 이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청장의 손을 잡고 감사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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