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정종득 목포시장은 민선5기 마무리 1년을 앞두고 계속사업 마무리 및 시민약속사업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은 목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보면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7월 19일 목포시의회 제 308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된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보다 578억 원이 증액된 6,261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 중 계속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사업으로는
① 산정동 가톨릭성지 진입도로개설 15억 원 ② 서남방송국~본옥동간 도로개설 8억 원 ③ 목포의료원 리모델링 사업 10억 원 ④ 죽교동 나홀로길 도로개설 4억 원 ⑤ 양을산 산림욕장 진입로개설 3억 원 ⑥ 대박마을 주변 도로개설 3억 원 ⑦ 이로방앗간~대성교회 간 도로개설 2억 원 등 총 7개 사업 45억 원을 편성하여 지장물 보상과 도로개설을 연내에 마무리 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약속사업의 착실한 이행을 위해
① 경로당 신축 4억 원 ② 도심관통도로 개설 2차 구간 사업비 3억 원 ③ 원도심 활성화 임대료 및 건물수선비 지원 2.5억 원 ④ 상점가시설 현대화 주차장 조성사업 2.5억 원 ⑤ 원도심 도시가스 공급지원 2억 원 ⑥ 임성초등학교 옆 인도개설 1.5억 원 ⑦ 부주산 테니스장 하드코트 교체 1.5억 원 등 총 7개 사업 17억 원을 반영했다.

목포시는 이외에도 서민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 등 134억 원을 증액하였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지원 등 일자리사업 확충을 위해 18억 원을 증액 계상했다.

이로서 목포시의 재정규모는 올 본예산 5,683억 원보다 578억 원(10.18%)이 증가한 6,261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5,046억 원, 특별회계가 1,215억 원이며 목포시의 재정자립도는 당초 22.18%에서 25.82%로 3.64%가 증가했다.

정종득 시장은 “금년도 추경예산 및 2014년도 본 예산 편성 방향은 민선5기 마무리와 시민약속사업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여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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