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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가뭄 피해상황 파악 및 대책 마련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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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가뭄 피해상황 파악 및 대책 마련에 앞장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08.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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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의원 간담회 개최, 가뭄대책 추진상황 등 점검

▲ 진도군의회가 가뭄 피해상황 파악 및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진도군의회는 8월 12일 긴급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로부터 현재까지 가뭄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향후 대책을 점검한 후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진도군은 지난 7월 7일 이후 한 달이 넘도록 비가 내리지 않고 있어 벼를 비롯한 대파, 고추 등 주요 농작물들이 물 부족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상태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앞으로도 비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의회 의원들은 가뭄과 함께 폭염에 따른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예방대책은 물론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포강개발과 하상굴착 등 용수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섬 지역 주민들의 식수공급 상황도 점검하고 섬 지역 주민들이 식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급수선을 총동원해서라도 급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진도군의회는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가뭄으로 인해 시름에 빠진 농민들의 아픔을 같이 하면서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 예방을 위하여 항구적인 대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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