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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의정]<5>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 배종범 의장, 약자 보호·시민 복리위한 진정한 대의기관 역량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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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의정]<5>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 배종범 의장, 약자 보호·시민 복리위한 진정한 대의기관 역량 발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8.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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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적극적인 의정활동 통해 시민 고충 해결

▲ 배종범 목포시의장이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 하고 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지난 3년간 제9대 목포시의회(의장 배종범)는 목포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최우선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전문성 있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고충을 해결하며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 확대

민생 현안의 해결과 관련하여 목포시의회가 이뤄 낸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는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들 수 있다.

목포시의회는 2011년부터 무상급식 실시를 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2010년 12월 전라남도 교육청을 방문, 장만채 교육감을 직접 만나서 무상급식 전면 실시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꾸준히 설득하였다.

그 결과 교육청 지원액 42억 원과 목포시 예산 42억 원을 확보, 총 84억 원으로 2011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2년부터는 관내 중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 의견 중앙 반영 노력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지역민의 의견을 중앙에 반영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9대 목포시의회는 ‘목포~부산 간 철도노선 폐지 및 목포~송정 무궁화호 노선 축소계획 철회촉구 결의문(2010년 7월)’, ‘목포~보성 간 복선 전철 조기건설 건의문(2011년 2월)’,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건의문(2011년 3월)’, ‘무안반도 자율통합 건의문(2011년 12월)’, ‘KTX 정차역,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통합 건의문(2012년 1월)’, ‘해상풍력 지원항만의 목포신항 유치 건의문(2012년 5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촉구 결의문(2012년 5월)’을 발표하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주민 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금년도에는 ‘수도권 규제완화정책 추진 중단 촉구 성명서(2013년 5월)’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 건의문(2013년 5월)’, ‘철도 분할 민영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문(2013년 5월)’, ‘목포대학교 의과 대학 설립 촉구 결의문(2013년 5월)’, ‘일본 정부 망언망동 및 종편과 일베 역사 왜곡 규탄 성명서(2013년 5월)’ 등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고 민족 자존을 높이기 위한 결의문 및 성명서를 채택하고 이의 관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의 어린이의회 개최

목포시의회는 매년 관내 초등학생들을 초청, 모의 어린이의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 꿈나무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모의 어린이의회를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을 몸소 체험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해 생각하고 깨달음을 얻을 계기를 갖게 된다.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의회가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열린 의정활동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현장 중심 의정 활동 전개

제9대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현지 활동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시의 각종 주요 공사 현장과 민원 발생 현장 등에 지체 없이 달려가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조속히 집행부에 전달하여 개선을 요구해 왔다.

명절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수시로 아동복지시설, 모자보호시설, 장애시설 등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왔다.

독거노인을 위한 밥퍼 나눔행사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있어서도 지속적이고 진심어린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폭우나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때에도 의원들은 직접 양수기를 돌려 물을 퍼내고, 곡괭이와 삽으로 골목골목의 눈을 치우는 등 시민과 밀착 된 생활 속 의정을 펼쳐 왔다.

▲의정비 5년째 동결

목포시의회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해 5년째 의정비를 동결하고 있다.

민생의 안정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의정활동의 최우선을 두고 있는 목포시의회 의원 전원이 한마음으로 의정비 동결의 뜻을 모은 것으로서, 시민의 참된 봉사자로서 바람직한 결정을 내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조례 제개정

제9대 목포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조례 제개정 활동에 적극성을 보였다. 최근 3년 동안 목포시의회에서 발의된 조례 건수는 총 216건으로 의원이 발의한 조례가 90건이다.

이 중 시민과 소통하고 소외 계층을 우선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목포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목포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목포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안, 목포시 지적자폐성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조례 제정에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목포시의회가 2011년과 2012년 연속 전남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우수의회로 선정된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또한 목포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목포시 교통 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안, 목포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아동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노인 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학교폭력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수많은 조례 제개정과 정책활동을 펼쳐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과 노인 및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인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처우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정질문 통한 감시 견제

시정질문은 지역 주요 사업 추진 현안과 숙원 사업, 제기된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시민을 대변하여 집행부에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의회의 주요한 기능 중 하나이다.

지난 3년간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시정질문을 한 횟수는 총 81회로, 한 회당 3, 4가지의 시정질문이 이루어졌다.
9대 의회에 각 분야별 전문가가 대거 입성하며 모은 기대만큼이나 의원들은 밤늦게까지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를 거듭하며 시정질문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질문을 뒷받침할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 등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여러 시일에 걸쳐 수집하는 노고를 마다하지 않았으며 전문지식이 없이는 지적할 수 없는 세부적인 결점사항들도 꼼꼼하게 짚어내어 시의 예산 낭비를 막고 사업 추진 과정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펼치는 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힘찬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목포시의회 제9대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배종범 의장이 있다.

배 의장은 제6대 목포시의회에 입성하여 현재 4선 의원으로, 목포시의회의 최다선 의원이자 지난 선거에서는 역대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흔들림 없이 정직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오랜 기간 시민들로부터 두터운 지지와 신망을 얻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배 의장은 “제9대 목포시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갈수록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는 행정으로 인해 시민들의 욕구와 기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지역구의 민원 사항을 살피고 종일 걸려오는 수십 통의 주민 전화 하나하나를 일일이 메모해 가며 해결점을 찾는 데 몰두하고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구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 의장은 “시민들이 당당하게 제 목소리를 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여 민의를 대변해 온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목포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전문가적 의정, 역동적인 현장 의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목포시의회가 서서히 제9대 의회 의정활동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3년간 시민의 대변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강력한 견제와 감시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진하고 시민 복리 개선에 앞장서며 전문가적이고 탄탄한 의정활동의 입지를 다져 왔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시민과 소통하며 가장 낮고 겸손한 자세로 행복한 목포시민, 희망찬 목포시를 위해 뛰어 가겠다는 목포시의회 의원들의 활동에 시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68호 2013년 8월 22일자 7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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