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아시아문화아카데미(원장 전남대 천득염 교수)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아시아문화마루와 SBC호남연수원에서 개강을 위한 ‘스타트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는 문화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소수정예 교육과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와 (재)광주문화재단, (주)쥬스컴퍼니가 공동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타트 캠프’는 외국인 학생 6명을 포함한 32명의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김종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과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이 수강생들을 환영했다.

‘스타트캠프’ 에서는 개강을 위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아시아문화아카데미의 강의 구성 및 일정을 알리고, 2015년 개관을 준비 중인 아시아문화전당 공사현장 시찰 및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 2013 개강 특강을 맡은 지건길(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위원장은 ‘나의 삶과 문화, 그리고 아시아’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40년의 문화 현장 경험을 나누는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추진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스타트 캠프’는 이외에도 랩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멘토와 코디가 아카데미 기간 동안 함께 도출해 낼 최종 결과물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스타트캠프’를 진행한 이무용 총괄디렉터(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아시아문화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끌어 들이는 창의적인 문화기획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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