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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명절 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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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명절 붐 조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9.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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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층가구, 사회복지시설 위문 격려

▲ 목포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명절 붐 조성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시장 정종득)는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세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문 격려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9일부터 14일까지 독거노인 168명, 한부모 1,142세대, 소년․소녀가장 및 위탁가정 122세대, 북한이탈주민 94세대, 재가장애인 570세대, 장애아 입양가정 4세대 등 총 2,228세대와 상이군경회 목포시지회 등 보훈단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참치, 김, 온누리 상품권 등 총 3,6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위로 격려하고 있다.

또 노인시설 23개소, 장애인시설 6개소, 여성시설 4개소, 정신질환시설 1개소, 노숙인시설 2개소, 아동시설 12개소 등 48개소 2,226명를 대상으로 참치, 김, 과자 등 위문품 3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12일에는 정종득 시장과 이혁영 복지재단이사장이 성모노인복지원을 방문하여 백미10포, 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입소중인 무의탁 노인 38명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명절 인사를 건넸다.

목포복지재단에서도 바쁜 행보를 하고 있다.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30세대와 관내 경로당 170개소, 장애인․노인사회복지시설 23개소를 방문하여 김, 라면, 백미등 2,2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위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도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115세대를 대상으로 백미 10㎏115포, 김 115세트를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일백복지재단(대표 최창열)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 230세대(동별 10세대)에 각 10만 원 씩 총 2,300만 원을 지원했다

정종득 시장은 “최근 불황이 계속되면서 경기가 어렵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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