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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드림스타트 센터, 찾아가는 동화구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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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드림스타트 센터, 찾아가는 동화구연 호응
  • 고영 기자
  • 승인 2013.09.16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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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장애아동 30명 대상, 전문강사 방문 독서지도

▲ 목포드림스타트 센터의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드림스타트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4세부터 취학 전 아동, 특수아동 등 30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책을 직접 읽어주면서 아동들의 인지, 언어,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주1회(총14회) 추진하며 현장중심의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드림스타트센터에 비치된 책과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감각 교육으로 진행됨으로써 아동의 표현력 향상과 독서 습관을 지도하고 있다.

또 아이들의 올바른 양육을 위해 부모 등 온 가족의 협조와 공감대를 이끌고 있는 점도 시너지 효과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아동의 엄마 김모(27, 상동) 씨는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는 낯선 사람에게 집을 보여준다는 것이 꺼림칙하고 싫었는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박모 씨는 “동화구연 강사가 아이와 함께 하는 수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서지도 요령을 배우고 있다”는 말도 건넸다.

목포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교육의 시발점은 같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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