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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크고 단맛이 뛰어난 ‘신안 포도’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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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크고 단맛이 뛰어난 ‘신안 포도’ 본격 출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9.16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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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심장병 예방과 항암효과 등 웰빙식품으로 인기

▲ 신안 포도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금년 봄 저온현상 및 여름철 지속된 폭염과 가뭄을 극복하고, 그 어느 해 보다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자란 신안포도는 알이 크고, 단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포도는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몸속 독소를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으며, 원기회복과 피로회복 및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혈전 생성억제, 동맥경화,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또한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는 칼슘흡수, 이뇨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

신안군은 13ha의 재배면적에서 250여톤의 포도를 생산하여 목포, 광주 공판장과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5kg, 1상자가 2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안포도작목반 박성환 대표는 “작년에는 태풍 ‘볼라벤’ 피해로 재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년 포도는 알도 굵고 당도도 높으며, 수확량도 평년작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포장재 지원과 친환경재배를 위한 비가림하우스 등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포도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한 생력 농기계 및 비가림 하우스 설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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