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의 시장, 의장 등 우호 교류단 4명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무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김철주 무안군수를 포함한 무안군 대표단 일행의 기타나고야시 우호방문에 따른 고마움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 나가세 타모쓰 시장과 호리바 히로유키 시의회 의장, 이와코시 마사오 총괄참사, 하와가라 마사히로 비서실장 등 4명이 양 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해 이루어 졌다.

군은 6일 군수실에서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 교류단의 환영식을 가진데 이어 무안생태갯벌센터 및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등을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양 도시의 우호와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08년부터 일본 기타나고야시와 우호협정을 맺은 후 양국 청소년의 교류문화체험을 비롯해 민간교류 및 음식문화교류 등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해오고 있다.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는 아이치현 나고야시 북서부지방에 위치하며 인구는 8만2천여 명이며, 면적은 18.37㎢에 이르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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