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권애란기자]목포시 하당동주민센터(동장 홍재웅)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따듯한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주민을 위한 사랑의 선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12월 24일 목포 제일성결교회(담임목사 유재문)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에 대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3만원 상당의 선물(귤, 양말, 롤케익) 27세트를 마련하여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유재문 목사는 하당동 관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이야기를 접하고 2014년 1년 동안 수급자, 한부모 가족에게 매월 5만 원씩 17가구 총 1,020만 원을 후원하기로 하였다.

홍재웅 하당동장은 “목포제일성결교회에서 기탁한 물품과 후원금이 관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 줄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저소득층 세대에게 작은 행복을 심어주게 되어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연말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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