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22:29 (토)
박병섭 전 목포시의장, 목포시 도의원 제5선거구 출마 선언
상태바
박병섭 전 목포시의장, 목포시 도의원 제5선거구 출마 선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2.03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선 목포시의원 경험 살려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

▲ 박병섭 전 목포시의회 의장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박병섭 전 목포시의회 의장이 목포시 전남도의원 제5선거구 출마를 3일(월)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이날 “목포 도의원 제4선거구가 2개의 선거구로 분리됨에 따라 제5선거구인 부흥.신흥동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4선의 목포시의원을 하면서 경험한 정치 소신과 정치노하우, 마인드를 활용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장은 목포시의회 5대, 6대, 7대, 8대 시의원을 역임한 목포에서는 몇 안 되는 4선 의원이며, 경제건설위원장, 기획총무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결산검사대표위원을 역임했으며, 목포시의회를 대표하여 전남시군의회 의장회 대표 의장으로도 활동했었다.
사회활동으로도 목포시생활체육회 회장, 목포시축구연합회 회장, 전라남도축구연합회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5-B2지구 지역부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분재조합전남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박병섭 전 목포시의장과의 일문일답.

▲ 전남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 무엇보다 주변의 끊임없는 권유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야인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배우고 경험했던 정치 철학을 시민과 도민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구정 전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를 찾아뵙고 출마를 하겠다고 말했다.

▲ 제5선거구인 부흥.신흥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 과거 목포시원을 원도심 온금동에서 4선을 했었다. 기초의원은 출신 지역이 중요하겠지만 전남도의원은 지역구보다도 목포시, 그리고 전남 전체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흥동은 과거 삼성아파트가 지어질 때부터 15년 이상을 생활했던 인연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곳은 신생 선거구이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싶다.

▲ 그러면 민주당 경선을 통과할 자신이 있는가?
= 자신이 없다면 출마하지 않는다. 과거 4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색이 각각 달랐지만 모든 선거에서 승리를 했다. 민자당 후보로, 무소속으로 출마해 승리했으며, 나중 민주당 옷을 입고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민주당 경선 때 대의원 투표에서 최다 투표로 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당원들과 시민의 지지를 충분히 이끌어 낼 자신이 있다. 따라서 이번 제5선거구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