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김경택 동아인재대학교 총장은 오늘(4일) 오전 6.4 지방선거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이순신 장군이 남해 바다를 지켜보며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실현했던 의지가 느껴지는 여수시 자산공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 헌화 후 본격적인 전남교육감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김 총장은 “충무공의 준비성과 국가를 위한 헌신성을 본받아 교육감이 되려고 한다” 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 희생정신을 기리고 되새겨 전남교육의 밀알이 될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 총장은 “여수·순천·광양지역민들을 위해 동부권 교육청을 신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헌화식에는 여수시의회, 장애인단체, 학부모,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경택 총장은 동아인재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광주 전남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 한국전문대학협의회 감사를 지냈다

저서로는 “따듯함이 교육을 살린다”, “장애인복지와 특수교육의 이해” 등이 있다.

김 총장은 오는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 따뜻함이 넘치는 융합형 교육 ▲ 바른 품성을 갖춘 창의교육 ▲ 교권강화와 수업권보장 ▲ 지역기반형 평생 교육복지 등의 교육 공약을 발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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