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달 22일 입상자 발표가 이뤄진 제27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미술학과 총 13명(최우수상 2명, 특선 1명, 입선 10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참신하고 유망한 신인작가를 발굴함으로서 창작 의욕 고취를 통한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목포대는 함승우(미술학과4) 학생과 한해(미술학과2) 학생이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3명의 학생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함승우 학생은 작년 제49회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도 이호철 졸업생과 함께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5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수상작은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 동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