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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현대, 갤러리 개관 기념 김영자화백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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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현대, 갤러리 개관 기념 김영자화백 초대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0.17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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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크로키와 유화작품 전시

▲ 목포 호텔현대 김영자 화백 초대전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 호텔현대(총지배인 서승윤)가 이달 17일(금)부터 11월 말까지 김영자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

호텔현대는 최근 1층 로비에 고객들과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 남도의 예술작품을 소개하기 위하여 96평방미터 크기의 갤러리를 조성했다.

초대전에는 ‘탈춤’, ‘장터’, ‘여심’ 등 크로키와 유화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영자화백은 1922년 목포 출생으로 93살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로화가 중 한 사람이다.

일본 동경상야미술전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수학하고 60여 회가 넘는 개인전을 통해 크로키와 유화의 1인자로 인정받고 있다.

반국전파로 개인전을 통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감각적인 화풍을 즐겨 그렸으며 유화에 한국화적 조윤과 농담의 기법을 반영하여 서해안 갯벌에 적합한 독특한 질감 표현양식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제주아트랜드가 소장하고 있는 동양최대 유화인 ‘농악 2000호’를 비롯, ‘아낙’, ‘누드’, ‘물 맞는 여인’ 등이 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14호 2014년 10월 22일자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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