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1:13 (월)
무안군, 남녀 지원민방위대 창설 발대식
상태바
무안군, 남녀 지원민방위대 창설 발대식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5.02.10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무안군이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남여 지원민방위대’를 창설했다.

무안군은 지난 9일(월) 군청 회의실에서 김철주 군수와 유관기관장, 실과소장 및 읍면장, 지원 민방위대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여 지원민방위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설된 남여 지원민방위대는 만20세 이상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개 분대 51명으로 편성됐다.

무안군 지원민방위대는 앞으로 김혁 대장을 필두로 평상시에는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이나 민방위 훈련유도요원, 안보캠페인 전개 등 활동을 하고, 재난이나 전시 등의 민방위 사태 발생 시에는 지역의 의무민방위대와 연합하여 신속한 사태수습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은 최근 북한의 국지적 도발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따라 대규모화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지원을 받아 구성한 민방위대이다.

김철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무안군 남여 지원민방위대가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