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신현자 전남곰두리봉사회 총무부장이 지난 2월 25일 (수) 수원시 장애인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한국곰두리봉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시상식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표창을 받았다.

전남곰두리봉사회에 따르면 신현자 총무부장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전남곰두리봉사회 총무부장으로 활동 하면서 소외받은 중증장애인가정을 매월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청소 및 빨래는 물론 목욕, 식사, 쇼핑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남다른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중증장애인 부스에서 차, 음료봉사를 6년째하고 있으며,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목포교도소 장애인재소자 및 고령재소자 을 위해 과일, 떡, 사탕 등을 준비하여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다.

전남곰두리봉사는 “신 회장의 남다른 봉사활동이 인정되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현자 부장은 “곰두리봉사회 이사와 회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했는데 대표로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8호 2015년 3월 4일자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