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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병호 후보자, 해외 대북 파트 치중 이력, 국내 담당자들 불안 해소 시켜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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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병호 후보자, 해외 대북 파트 치중 이력, 국내 담당자들 불안 해소 시켜 줘야”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3.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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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前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이병호 후보자가 정보기관에서 20년 넘게 해외 및 대북 파트에서만 일했기 때문에 지금 후보자가 원장이 된다고 하니 국정원 국내 담당자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안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이병호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오는 26일 민간단체에서는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하고, 북은 ‘총격전도 불사하겠다’고 했다”며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서 후보자는 어떠한 입장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병호 후보자는 “대북전단은 민간인의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그 부분은 정부가 적절하게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북중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하고. 미국 국무성 차관보, 중국의 차관보급 외무성 조리가 방한하여 사드, 아시아투자은행(AIIB) 문제를 논할 것이다”며 “러시아의 5월 전승기념행사에 박대통령이 방문을 해야 하는지, 만약 가게 된다면 남북정상회담을 해야 하는지, 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인지 소신을 밝혀 달라”고 질의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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