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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최기동 목포시의원, “KBS스포츠홀, 서커스 전용공연장으로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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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최기동 목포시의원, “KBS스포츠홀, 서커스 전용공연장으로 활용하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3.3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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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동 목포시의원
최기동 목포시의원이 KBS스포츠홀에 동춘서커스단을 유치하여 서커스전용공연장으로 활용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KBS스포츠홀을 철거하는 것 보다는 서커스공연장으로 활용해보자는 안이 나와 당초 적게 시작한 프로젝트의 규모가 확대되어 오늘에 목포는 향수다라는 프로젝트가 완성되었다”며, “프로젝트의 일차적인 것은 스포츠홀을 서커스 전용공연장으로 활용하고 KBS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가칭 도전 서커스라는 고정프로로 만들고 동춘서커스를 목포에 유치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작년 11월 19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시장님과 국장님들 그리고 관심있는 시의원을 모시고 1차 설명을 해드렸고, 그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동춘서커스 박세환 단장과 도시디자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스포츠홀을 감정하였는데 건축물로는 하자가없고 서커스공연장으로는 세계최고의 공연장이 될 것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박세환 단장이 감격해 70년 서커스 인생 내 고향 목포에 정착하고 싶다고 말하며, 목포관광객유치를 위해 목포에서 숙박을 하거나 식사하고 영수증을 가져온 단체 손님들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도 해주고 세계서커스 페스티벌도 해년마다 목포에 유치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KBS측과 협의하여 스포츠홀을 서커스 전용극장으로 활용하고 가칭 도전 서커스프로가 고정프로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의할 의향은 있는 것인지?”를 박홍률 시장에게 묻고, “이 프로젝트가 성사되어 KBS도전서커스 전용 촬영장으로 활용되면 촬영하는 날은 유명 연예인들을 보기위해 몰려오는 숫자가 엄청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30호 2015년 3월 25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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