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역 기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군은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하고자 13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후견인 제도를 올해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공장을 가동 중인 모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군은 이를 위해 군 산하 8급 이상 공무원이 지역 330개 기업의 기업후견인으로 지정해 직접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로 했다.
기업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후견 기업에 대하여 현장방문, 전화상담,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애로사항의 수렴과 해결을 위해 활동하며 이처럼 1사 1전담제를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로 기업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후견인 활동 시 각종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애용, 영암사랑상품권 구매, 영암 왕인문화축제 및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참여 등의 홍보활동도 실시해 관내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영암군 지역경제과는 “우리 지역의 기업이 서남권 산업경제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확산해 기업에 대한 군민의 신뢰증대와 친기업 문화 확산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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