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8:11 (화)
목포시 북항동, 나눔과 기부의 손길 줄이어
상태바
목포시 북항동, 나눔과 기부의 손길 줄이어
  • 권애란 기자
  • 승인 2015.06.0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쌀, 라면 기탁, 어르신 5백여 명 초대해 효사랑 잔치 개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북항동에 나눔과 기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일 북항동 소재 다복오리탕 장영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16포를 기탁하고, 앞으로 매달 쌀 10kg 7포씩을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통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차정산 통장은 암투병을 이겨내고 완치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며 라면 30박스를 동주민센터에 기탁해 감동을 줬다.

23일에는 북항청장년회(회장 정웅기)가 목포서부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북항동, 죽교동 어르신 5백여 명을 초대해 효사랑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잔치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가 다수 참여해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회원들과 북항·죽교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급식봉사로 힘을 보탰다.

범희연 북항동장은 “북항동 복지협의체를 통해 제도권 밖의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봉사자나 후원자와 연계하는데 힘써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애란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