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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유학기제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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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유학기제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 고영 기자
  • 승인 2015.07.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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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및 진로교육 내실화 기대

▲ 목포자유학기제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목포자유학기제 진로교육지원센터가 긴 준비기간을 거쳐 첫발을 내딛었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지난 17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활동과 체험활동 지원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 김탁 전남도의회교육위원장, 박영욱 목포상공회의소회처장, 고삼수 목포YMCA이사장, 이경자 직업인 멘토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목포지역의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문현주 교육장은 “과거에는 한 지역의 경쟁력을 경제력으로 표현하였으나 이제는 교육문화 콘텐츠가 한 도시의 성패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며 “목포자유학기제·진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양질의 교육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축사에서 “학생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을 도움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도록 센터가 잘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와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목포시청, 목포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공모를 거쳐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목포자유학기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네트워크협의회, 직업인 멘토단 및 학부모 진로지원단을 조직하여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통한 체험처와 학교 매칭, 진로 페스티벌, 자유학기제 꿈 발표대회 실시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과 학부모 봉사단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모니터링과 컨설팅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본격적인 자유학기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목포자유학기제·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는 학생들의 교육적 기회를 넓히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협약 및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모범적인 지역협력체계 구축 사례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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