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호 신안군의원(안좌·팔금·장산·신의·하의)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일보의 ‘제12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지난 1년간 행정과 의정활동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지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수여되는데 금번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총 9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광호 의원은 제7대 신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복지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광호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많은 일들이 스치고 지나갔으나 과연 부끄럽지 않았던 의회 모습이었는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시점에 이러한 의정상을 수여받고 보니 기쁨보다는 부끄러움이 앞선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군민들의 요구가 실린 뜻으로 받아들이고 후회스럽지 않은 의회상 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재임기간동안 의원상 정립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려 왔으나 섬으로 이뤄진 지리적 여건 탓에 일부 복지의 사각지대라는 오명을 사기도 했던 지난날을 거울삼아 늘~ 푸른 신안, 새로운 시작이라는 군 슬로건처럼 복지에서도 다시는 어두운 부분이 재발되지 않도록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57호 2015년 11월 25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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