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설이품바보존회(회장 조순형) 목포시지부(지부장 이병만) 창립총회가 11월 27일 오후 3시, 목포시 동명동사무소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부인 이선자 여사, 정영수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기동 시의원 및 내·외빈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내년 총선 후보로 뛰고 있는 서기호 국회의원, 배종호 씨도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제7대 각설이품바경연대회 장원자인 송해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총회는 환영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인증서, 위촉장 및 임명장 증정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각설이품바보존회와 관련 단체의 축하공연이 이어 졌다.

한편 (사)각설이품바보존회는 전국적인 각설이품바보존을 위해 지난 2015년 6월 29일자로 (사)일로품바보존회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에 창립총회를 갖게 된 (사)각설이품바보존회 목포시지부 창립도 그 일환으로 시작됐다.

조순형 회장은 “목포시지부 창립총회는 각설이품바의 저변확대의 출발점으로 나눔과 베품의 정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하니 의지의 표현이다”며, “앞으로 목포시민들께서 각설이품바보존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58호 2015년 12월 2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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