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교육부가 주최한‘2015학년도 전국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대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및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별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국 17개 센터가 참가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표 및 정보공유, 지역 특수학교 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목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학생에게는 희망을, 학부모에게는 감동을, 교사에게는 보람을’이라는 주제로 지역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지원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목포시의 목포교육 5개년 발전계획에 따른 예산지원을 통해 다양한 평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한대학교 안경광학과와 언어치료청각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시․청각 장애학생 재활프로그램 운영, 목포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점자도서 대여,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장애이해교육 지원,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연수 지원 등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어 이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목포교육지원청 문현주 교육장은 “전남을 대표하여 참가한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특수교육지원의 방향 제시는 물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하여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와 특수교육수요자의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목포특수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